막 7:31-37 (3/5/2025)
갈릴리 호수에 도착하신 예수께 청각 장애인을 데리고 와 안수해 달라 간청한다. 그가 듣지 못해서인지 말도 어눌한 것인가? 그런데 예수께서는 무리에서 그를 데리고 나오셔서 한적한 곳으로 가신다. 그리고 그의 귀에 예수의 손을 넣으시고 손에 침을 뱉어서 그의 혀를 만지시며 애끓는 마음으로 하늘을 쳐다보시며 “에바다”라 외치신다. 곧바로 치유가 일어난다. 그리고 예수께서 그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신다. 거듭 경고하셨는데도 소문이 쫙쫙 퍼져나간다. 사람들은 귀머거리, 벙어리도 치유하신다며 놀라워한다.
왜 갈릴리 호수에 가신 것일까? 귀먹고 말 못하는 사람을 누가 예수께 데려왔나? 왜 예수께서는 그를 따로 데리고 가서 고치시려 했을까? 왜 손가락을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데셨다 하나? 왜 예수께서 탄식하셨나? “에바다”는 히브리어인가? 왜 소문내지 말라 경고하셨나?
성령 하나님,
나는 탄식하시는 예수를 만나며
인생들을 보고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의 아픈 사랑을 느낍니다.
소문내지 말라는 것은 치유가
본질이 아니라 예수의 초심이
하나님 나라의 전파에 있다고
하시는 것이지요? 나는 귀 안
들리고 말 못하던 사람의 치유
를 보며 내 영적 상태를 점검
합니다. 나의 영적 귀는 말씀
을 잘 알아듣나요? 나의 입은
어떤가요? 수시로 예수 이름
자랑하고 있나요? 나의 연약함
을 아시는 그리스도께서 나를
측은히 여기셔서 나의 영적 귀
를 치유해 주시고 내가 예수
이름을 전하며 복음으로 수다
떨도록 나도 고쳐 주실거죠?
그래서 하나님 마음에 박힌
아브라함의 후손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아픈 사랑으로 KIBI
(Korea Israel Bible Institute)
에서 보내오는 기도 제목으로
기도하게 하시는 것인지요?
치유하시는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