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4:22-26 (4/7/2025)
성령 하나님,
예수께서 내 몸이라 하시며 떡을 떼어
주실 때 제자들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포도주잔을 건네시며 “나의 피” 언약의
피라 하실 때 그들의 심정이 아렸을까요?
출애굽때 하나님의 백성, 히브리인들을
보호하고 살리려 문설주에 바르던 그
어린양의 피가 예수 십자가 보혈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울컥했을까요?
4월 18일, 성금요일에 드려지는 성찬식
을 나는 어떤 마음으로 기다릴까요?
나는 어떤 심정으로 어린양 예수의 몸
과 피를 먹고 마시게 될까요? 예수의
고난에 나의 호흡이 멈추는 듯한 감격
을 느낄까요? 예수 사랑으로 빚진 죄인
된 나는 이사야서의 말씀에 가슴이 뭉클
절여 옵니다.
“그가 찔림은 (나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나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맞음으로 (내가)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예수님의 사랑과 헌신이 가슴 깊이 절여 오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