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7:24-30 (3/4/2025)
두로 지방에 가서 어느 한 집에 계시려는데 금방 소문이 퍼진다. 소문을 듣고 한 이방 여인이 찾아와 예수께 엎드리어 어린 딸 속에 들어간 귀신을 내보내 달라 간청한다. 그런데 예수께서 내치는 듯한 반응을 보이신다. 그러나 그녀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예수께 대꾸한다. 결국 예수께서는 그녀가 원하는 결과를 안겨 주신다.
왜 예수께서 이방인 도시 두로에 가셨을까? 왜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했나? 귀신 들린 딸을 둔 여인은 어떤 소문을 들었을까? 예수의 소문이 어떻게 퍼졌을까? 예수의 발아래 엎드린 그녀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왜 굳이 헬라인 수로보니게인 여인이라 족보를 밝히나? 왜 예수께서 야멸차게(?) 그녀의 청에 반응하시나? 자녀는 유대인? 개는 이방인? 어찌 그녀는 끈질기게 간청을 할 수 있었나? “이 말을 하였으니”는 무엇을 뜻하나? 왜 예수께서는 그녀의 말을 들으시고 즉각 귀신이 나갔다 선포하시나?
성령 하나님,
자녀와 개. 유대인과 이방인.
차별이 없으신 예수께서 어찌
자녀와 개를 비유로 드셨나요?
그럼에도 어찌 수로보게 여인은
얼굴 하나 붉히지 않고 긍정적
으로 예수께 반응했나요? 초지
일관 믿음을 지키는 이방 여인
을 보고 내게 기도 응답의 열쇠
붙잡으라는 것이지요? 무소불능
하신 하나님께 담대히 믿음의
초점을 맞추어 기도하라는 것
이지요? 끈질긴 기도, 절절한
기도, 기꺼이 응답하실 수 밖에
없도록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
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이 여인의 겸손함, 간절함, 깊은 신뢰를 배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