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8:11-21 (3/7/2025)
또 바리새인들이 등장하여 예수께 표적을 보여주어 증명하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표적을 안 줄 것이라 하시고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시며 제자들에게 경고하시기를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라 하신다. 제자들은 떡 한 개만 가져와서 그런 것이 아니냐며 수군거린다. 예수는 제자들의 상태를 아시기에 눈과 귀가 있어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냐며 두 번의 떡 사건을 잊었느냐 하시며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를 상기시키시고는 깨닫지 못하느냐 하신다.
바리새인들은 왜 표적을 구하나? 어떤 표적을 달라는 것인가? 무엇을 증명하라는 것인가? 왜 단호하게 표적을 주지 않겠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나? 바리새인의 누룩은 무엇이고 헤롯의 누룩은 무엇인가? 왜 제자들은 떡이 없다 수군거리나? 무엇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다 하시나? 왜 마음이 둔하다 하시나? 왜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고 하시나? 무엇을 기억하지 못하는가? 왜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를 상기시키시는가? 무엇을 아직도 깨닫지 못한다 하시나?
성령 하나님,
왜 제자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인가요?
예수와 동고동락하던 제자들은 육적
으로는 예수와 함께 있지만 현격한
영적 차원의 공백을 어떻게 메꿀까요?
제자들이 이 정도 수준이라면 나는
어찌할까 고민이 됩니다. 내게 요즘
무릎학교를 읽고 배우게 하시는 것
도 나로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지요?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겔36:26)하시려는 것인가요?
글쎄요....3년 가지고 사람이 변화할 수 있을까요 라고 생각도 해 봅니다. 영적무지가 살아계신 메시야를 완전히 깨닫지 못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