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관찰: 예수님께서는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 달라는 여자의 간청에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지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하신다. 이방 여자는 예수님의 냉정한 답변에도 주여 옳습니다. 그러나 개들이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도 먹습니다 라고 답한다.
연구와 묵상: 자녀는 누구인가? 이스라엘 백성, 개들이라 표현한 이유는? 개들은 이방인을 뜻하며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비하하였음을 나타낸다. 예수님께서는 왜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는다고 겸손히 고백한 여자의 딸을 치유해 주십니까? 예수님께서는 “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 이스라엘 백성에게 먼저 구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씀 하심으로 이방인 여인을 그 당시 유대인들의 시선에 비춰진 이방인에 대한 시선으로 표현하셨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는 예수님께 이방인 여인은 딸을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죽은자도 살리신 예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 주여 옳소이다! 주님의 부스러기 은총이라도 베풀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겸손하게 간구하였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딸을 치유해 주셨다. 겸손히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며 은혜를 구한 이방 여자의 믿음이 참된 믿음이라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보여주신 것이다.
느낀점: 요새 직원 부족으로 업무에 과부하가 온 직원들이 있다. 매사에 감사는 사라지고 불평이 많아지고 짜증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한다. 그 와중에도 병원 가야 한다고 빠지고 미리 예약을 해 놓은 휴가라고 빠지고.. 그러다 보니 그런 베네핏을 사용하지 못하고 묵묵히 일만 하는 직원이 급기야는 목소리를 냈다, 힘들다고 !!… 보이지 않는 직원들과의 갈등도 힘들지만 이렇게 얌체 같다고 느껴지는 모습 또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하루였다. 사람의 말로는 자신이 없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바를 몰라 출근길 부터 기도하고 일 하면서도 예수님이라면 ~ 하는 마음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으로 나 역시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시면서 수로보니게 여인이 거절당하는 듯한 상황에서도 “주여 옳소이다 !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고백한 지혜로운 겸손을 깨닫게 해주셨다. 서로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 전에 관리자로서 팀원들과 대화를 시도하며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도록 인도하셨고 , 이방 여인이 예수님의 시험하는 말씀 앞에서도 겸손한 태도를 보여서 그 믿음을 인정받았듯이 배려심 없다 여겨졌던 직원이 대화 중에 스스로 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문제 상황에서도 믿음과 끈기를 가지고 지혜로운 해결 방법을 찾게 해 주셨다. 여전히 상황은 변하지 않겠지만 주님의 부스러기 은총이라도 베풀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간절히 간구하는 나날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결단과 적용: 직원들과 한명씩 점심 데이트를 하면서 서로 간 생각을 나누고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최선의 협상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하는 것이니 기도에 간절함을 더하자
좋습니다...지혜롭게 잘 인도하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