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성도들이 상대해야 하는 세력은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며 이런 보이지 않는 악한 영과 싸우기 위해서는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으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고 말하신다.
바울은 왜 어둠의 악한 영들을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합니까? 왜냐하면 우리는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할 수 있는 힘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기 쉬운 힘과 지혜, 믿음은 어둠의 악한 영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나약하다. 그래서 그런 막강한 능력을 가진 마귀와 대적하려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의지해야 한다. 우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었을 때에라야 마귀와 대적하여 승리할 수 있다.
성도를 교묘하게 시험하는 보이지 않는 악한 영에게 맞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사탄의 역사는 굉장히 다양하다. 진실을 외면하게 만들어 관계를 나쁘게 하거나 속임수와 사기를 당하게도 하고 사랑보다 시기와 질투로 영혼을 피폐하게 만들거나 영적인 사기를 당하여 이단에 빠져서 방황하게 만들기도 하듯이 보이지 않게 교묘하게 악한 영에게 점령 당하기 쉬운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전신갑주를 입기만 하면 악한 날에 찾아올 모든 대적을 이기고, 그 후에도 견고히 서게 하신다고 하신다. 그러니 무슨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자 애쓰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임을 깨달았다.
내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싸워야 할 교묘한 영적 전쟁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지게 되는 유혹이다. 생각이 많고 혼란이 오고 복잡해지면 사탄이 편리하고자 하는 마음, 게으름, 만사 귀찮음을 주입 시켜 나태해지게 만든다. 그래서 매일 큐티를 통하여 구원의 투구를 머리에 써서 생각을 지키고, 방어뿐 아니라 공격 할 수 있도록 성령의 검 , 즉 하나님의 말씀 “레마” 듣기에 더 힘써야겠다.
아멘 아멘입니다. 그래서 큐티를 꼭 붙잡는 것 같아요...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