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빛의 자녀로서 사는 지혜 있는 자의 삶은 때가 악하니 세월을 아끼는 것이며 그 모습은 방탕에 빠지지 않게 술에 취하지 말고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고 마음으로 주께 찬송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범사에 감사하며 경외함으로 서로 복종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바울은 왜 지혜 있는 자에게 세월을 아끼고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했을까요? 성령으로 충만 할 때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송하며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의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이겠지요. 당시 에베소 지역을 포함한 소아시아 주변의 상황은 이방 종교와 제사 의식이 행해지는.. 영적으로 타락해져 있었기 때문에 세상에서 행해지는 것들은 은근히 하나님을 따르지 못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분별력이 없으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빛을 소유한 빛의 자녀가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될 때 세월을 아끼고 성령으로 충만하게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자칫 이 세상에 정욕과 쾌락에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저도 한동안 주일마다 예배의 자리에 있기 보다 산으로 들로 시간과 물질을 낭비했던 방탕의 세월을 보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과 친목을 해야한다는 목표로 주말만 되면 삼삼오오 모여서 뭉쳐 다녔는데 그 시간들이 갈수록 즐거웠지만 한편으로는 의미가 없고 허탈하게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친분 있는 권사님을 통해 “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도록 인도해 주셨고 그렇게 세월을 낭비하고 어리석은 삶에 취했던 무지함을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세상속으로 빠질 수 있음을 알기에 항상 성령 충만한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말씀으로 깨어있도록 하겠습니다.
세월을 아끼며 성령으로 충만한 지혜로운 삶을 살기 위해 예배 드리는 시간에 집중하겠습니다.
내가 권면을 받았듯이 나도 권면을 해 줄 수 있는 동역자가 되겠습니다.
훌륭하신 권사님을 만나셨군요...!! 은혜가 흘러가야 되겠죠?!! 정말 성령충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빛 가운데 행하며 세월을 아낄 수 있겠죠. 진솔한 나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