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용관찰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다. 추수할 때가 되어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종들을 농부에게 보냈는데 그들이 종들을 잡아 심히 때리고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고 심지어 죽이기도 하였다.  포도원 주인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면 상속자이니 존대할 것으로 기대하였는데 오히려 농부들은  그가 상속자이니 그 유산도 취하고자 그를 잡아 죽이고  포도원 밖으로 내던졌다. 결국 주인이 와서 농부들을 진멸하고 그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 

2. 연구와 묵상

   
   

예수님께서는 왜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포도원 비유를 말씀하십니까?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위선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예언자들과 메시아까지 배척하는 모습을 지적하셨다. 그 결과 하나님의 나라는 그들에게서 거두어지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들에게 맡겨질 것이다

3. 느낀점

   
   

 주인이 농부들에게 포도원을 맡긴 것처럼, 하나님이 내게 맡긴 포도원은 무엇일까 고민해 보았다. 나의 포도원은  자녀일수도 있고, 물질 일수도 있고, 혹은 현재 우리가 삶에서 애를 쓰는 그 무언가 일 수 있다. 한편으론 내가 편하게 보냈던 일상도 포도원 일수 있지 않을까? 나는 내게 주신 포도원을 잘 가꾸고 보살펴서 좋은 소출을 내고 있나?

돌이켜 보면 나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을 내 것인 양 여겼던 적이 있었다. 열심히 일한 결과 빠른 승진과 좋은 평가를 받으며, 어느 순간 내 자리를 지키는 것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태도에서 벗어났음을 깨닫게 된다.   포도원이 내 소유라고 생각하는 순간, 망하는 길로 가게 되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나의 은사를 내 것인양 사용하였던것을 반성하며 지금은 선한 청지기로 섬기는 것이 큰 자임을 실천하려고 한다

4. 결단과 적용

   * 직원이 부족해서 업무가 많아 스트레스 받고 있는 직원의 일을 도와주기

   * 아침 출근길에 오늘 하루 만날 동료들을 떠올리며 축복하는 기도를 하고,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말과 태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