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8:16–21
내용 관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이 너무나 크고 무거워 하나님께서 직접 그 현장을 살펴보고 심판하시려 한다고 하신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께서는 왜 아브라함을 통해 세울 나라에 대한 약속과 동시에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계획을 말씀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자신의 뜻을 함께 나누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단순히 복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를 실천하고 후대에 가르칠 책임을 지닌 자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성급히 심판을 내리지 않으시고, 직접 상황을 살펴보시는 공의로운 분이십니다.
느낀 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나의 뜻을 아는 자, 나의 정의와 공의를 세상에 전할 자”라고 하셨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오늘도 나를 내 가정의 아브라함과 같은 자로 부르신다는 사실이 가슴 깊이 다가왔다.
특히 중보기도자로서,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주신 공동체와 가족, 그리고 세상의 어두운 현실 앞에서, 단순히 ‘알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반응하라’는 부르심을 느낀다.
기도에 늘 꾸준하지 못한 나지만, 수요 개인기도와 토요 새벽기도의 자리를 통해 무릎 꿇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라 부르시는 주님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생긴다.
4. 결단과 적용
복받는 데에만 집중하지 않고, 복을 나누는 자로 살아가겠다는 책임의식을 품겠다.
아침잠이 많은 나를 기도의 자리로 부르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와 친밀하게 대화하고 싶어 하신다는 사랑의 부르심임을 기억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항상 승리하기를 다짐하겠다.
아멘! 잘 하시고 계시네요....직장 생활 하시면서 가족을 챙기시며...사역하시면 참으로 바쁜 일상생활에서 열심히 큐티도 나눠 주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