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5:1-5 (4/14/2025)
성령 하나님,
하나님 경외가 없는 대제사장들과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만장일치를
본 것이지요? 이들은 자기 의로 절여져서
하나님도 don’t care? 소위 종교 지도자
라 불리는 이들이 어찌 이토록 타락했나요?
인간 죄성의 극치인 교만이 이들의 내면에
또아리 틀고 있는 것이지요? “네가 유대인
의 왕이냐?” 멍청이 빌라도는 왜 이런 질문
을 던졌을까요? 세상 왕, 정치적인 왕이라는
개념으로 왕권에 눈이 멀어버린 그가 어찌
우주의 통치자이신 예수를 알 수 있겠어요?
그것이 빌라도의 수준이지요? 빌라도 주변
에는 예수를 고발하느라 정신 빠져 버린
제사장들이 웅성웅성. 인생들 가운데 일어
나고 있는 상황을 예수께서는 초월의 시각
으로 보고 계신 것이지요? 그래서 금 같은
침묵으로 일관하신 것이지요? 나도 예수의
침묵을 배우게 하소서! 세상사에서 일어나는
시비와 우월과 비판과 대립과 업신여김과
다툼에 실망하거나 토를 달아 에너지 낭비나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하나님의 시각을 의식
하며 하늘 수준으로 상황을 보도록 내게 영적
시각을 허락하소서! 그리하여 침묵이 통치
하도록 내 입은 잠잠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