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8:1-10 (3/6/2025)
무리가 사흘 동안이나 먹지 못한 것을 아시는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고는 그들이 불쌍하다 마음을 토로하신다. 그들이 굶은 채로 돌아가면 길에서 쓰러질 수도 있으니 떡을 얻을 수 없을까 제자들에게 물으신다. 제자들이 광야에서 어찌 이 무리에게 먹을 것을 공급할 수 있겠냐며 손사래를 친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떡이 몇 개 있는지 물으신다. 무리를 먹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일곱 개의 떡 덩어리와 생선 두 마리를 축복하셨는데 4,000명을 먹이시고도 떡 일곱 광주리가 남는다. 배부르게 먹은 무리를 보내시고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갈릴리 호수 서쪽의 달마누다로 옮기신다.
어찌 무리가 사흘 동안이나 굶었나? 불쌍하다 표현하시는 예수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왜 제자들은 이전 오병이어의 기적을 잊어버린 것일까? 왜 무리를 보내시고 달마누다로 가시나?
성령 하나님,
불쌍히 여긴다 고백하시는 예수의
마음이 하나님의 긍휼이 아닌가요?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픈 마음으로
하나님은 아들 예수를 보내신거죠?
예수 마음을 공유하지 못하는 제자들
마이동풍. 오병이어 이적을 경험한
제자들은 여전히 냉철한 현실주의자?
그러나 개의치 않고 무리를 먹이신
예수는 왜 곧바로 달마누다로 떠나신
것인가요? 다른 지방의 영혼들이 마음
에 걸려 발걸음을 옮기신 것이지요?
내게 울컥 울컥 슬픔이 찾아올 때
나의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플 때 바로
그때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느끼게
하시는 것인가요? L.S.M.C를 덧입고
예수처럼 필요를 채우는 project가
되도록 예수 마음 공유하도록 내게
이웃을 향한 아픔을 담아 주소서!
얼마나 예수님과 같이 있음이 황홀한지 삼일씩 굶어가며 함께 있었을까요?!!! 주님의 애꿇는 긍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변치 말고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