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025
예수님이 세례받으실 때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오고 하나님께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고 말씀 하신다. 하지만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어 사십 일을 사탄에게 시험을 받게 하신다.
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은 후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십니까? “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이 우리가 시험 당하는 모든 측면에서 똑같이 시험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연약함과 병약함을 동정하실 수 있는 대제사장이라는 사실을 우리로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히브리서 4:15).”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하였을 때 이런 저런 모양으로 넘어지고 깍여지고 불순종하며 보여 주었던 연약함을 인간적 본성도 가지신 예수님도 겪게 하심으로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고 동정해 주셔서 시험 받는자들을 능히 도우십니다. 이렇게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순종하고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는 방법의 본을 보여 주심으로 중보자로서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예수님밖에 없다는 믿음의 고백으로 승리하게 하십니다.
동병상련이란 말은 같은 고통을 겪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나는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고 그래서 우리의 연약함을 시험을 통하여 이기게 하심으로 축복해 주시고 그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고 그 인내로 영혼의 구원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것 처럼 나도 일터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내가 만나는 모든 지체들과 여러 다양한 일들을 감당할 때 승리 할 수 있도록 나의 연약함을 이해 해 주시고 동정해 주시는 예수님만 의지해야겠습니다.
어멘! 오직 예수님만 의지합니다. 이미 사탄은 예수님에게 졌고 연약한 우리에게 위협합니다만은...그러나 예수님이 보호하시고 붙들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