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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ng Missions
선교명령에 순종하는 교회

     현대 기독교 지성을 대표하는 복음주의자 존 스토트 목사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은 선교의 하나님"(The Living God is a Missionary God)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선교의 출발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태초부터 하나님은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할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최초의 선교사로 이 땅에 오셨고, 세상을 구원하는 선교적 사명을 이루기 위해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스위스의 개신교 개혁주의 신학자인 에밀 브르너는 "불은 타면서 존재하듯이 교회는 선교함으로 존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교회는 선교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선교는 교회의 부분이 아니라 전부입니다. 또한 선교는 교회가 해야 할 사역(Activity)이 아니라 교회의 DNA이고, 교회의 정체성(Identity)이며, 교회의 본질입니다. 삶의 현장을 선교지로 여기고, 그곳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성도, "땅끝까지 끝날까지"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선교를 멈추지 않는다."라는 결단을 가지고,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교적 사명을 감당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땅끝까지 끝날까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이고, 예수의 제자들입니다. 우리 교회가 선교가 일이 아니라 정체성인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선교를 많이 하는 교회가 아니라 선교적인 마인드로 사는 성도들이 많은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가 각자 삶의 터전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소원합니다. 모든 성도가 함께 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아 땅끝까지 끝날까지"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길 두 손을 모아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노창수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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