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60:10-22 (7/18/2024)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으로 몰아내시지 않았던가?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이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것일까? 왜 은혜를 베푸시려는 것일까? 어떤 은혜? 하나님을 모르는 나라들이 예루살렘의 성벽을 쌓게 될 것이고 이방 나라 왕들이 유다 백성을 섬길 것이라니? 상상이 안 되는 일을 거뜬히 일어나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 그리고 또 어떤 무슨 일이 일으키시려는 것일까? 예루살렘 성문이 밤이고 낮이고 활짝 열려 있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이방 나라들이 유다에게 줄 재물을 가져오고 그들의 왕들을 포로로 데려 오게 하신다고? 결국 이스라엘을 동조하지 않는 백성들과 나라는 끝장나게 될 것이라 하시니 하나님 외에 누가 이런 일을 감행하실 수 있으리요? 왜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이 레바논의 영광인가? 그것들이 거룩한 예루살렘 성을 아름답게 회복시킬 것이고 하나님의 발이 머물도록 영화롭게 꾸며지게 될 것이라 하신다. 그리고 또 어떤 일이 일어나나? 유다 백성들을 우습게 여기고 무시하던 자들이 오히려 유다 백성들 앞에 엎드려 여호와의 성읍 시온이라 고백하도록 하시겠다는 것 아닌가?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영원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도록 하시려는 것인가? 여호와 하나님이 구원자시며 야곱의 전능자인 것을 드러내시려고? 왜 놋 대신 금, 철 대신 은, 돌 대신 철, 화평으로 관원을 삼고 공의가 감독이 되게 하시고 예루살렘의 성벽을 구원이라 하고 예루살렘 성문을 찬송이라 하신다 하시나? 아! 놀라우신 하나님. 그리고 물리적인 빛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친히 이스라엘의 빛이 되시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영광이 되시겠다니.. 이 복을 어찌할꼬?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영원한 빛이시니 어두운 슬픔은 끝장이라 선포하신다. 결국 이스라엘은 송두리째 의를 입게 되고 하나님의 심은 가지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이라 하시다니... 하나님의 사랑을 몽땅 받은 이스라엘이여! 결론적으로 작은 자가 천명을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약속하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속히 이루어지게 하리라 엄지 척하신다. 할렐루야!
“작은 자가 천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하나님의 개입하심이 없이 어찌 이런 능력 있는 삶이 이스라엘 혼자의 힘으로 되리요! 나는 어떤가? 물론 나의 힘만으로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너무도 잘 섭렵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우연히 “교회 내의 뉴에이지”라는 동영상을 보면서 세상이 인정하는 나노라하는 하나님 사람이라는 인생들이 복음의 핵심에서 떨어져 나가 바닥을 치는 것을 보고 아연실색한다. 머리가 쭈빗 솟을 정도로 오싹한 Fact 아닌가?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롬10:9) 성경에서 이토록 명백하게 오직 구원은 예수라 제시하셨건만 웬일인가? 무엇 때문에 곁길로 가게 되었단 말인가? 나는 나 자신이 복음의 핵심 속에 깊이 묻혀야 한다는 강박감을 느낀다. 마지막 때가 가까워질수록 예수로 무장하지 않고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에 붙잡히지 않고는 내가 세상과 구별되어 살 수 없음을 더욱 인식하기에 내가 의지할 한분 “진리의 영”(요14:17)이신 성령 하나님께 내 심령을 드리며 하나님 자신의 완벽한 계시를 내가 깨닫도록 진리가 나의 영적 DNA에 새겨 지기를 간구한다. 그때 하나님 우편에서 중보하시는 예수께서 내게 엄지 척(Thumbs up) 하시지 않으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