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관찰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보여줄 땅으로 가라고 하시는 말씀을 따라 그가 순종하여 가나안으로 갔다.
연구와 묵상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하시는데 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이러한 말을 하시는 가?
2. 하나님은 아브람이 자신의 고향 즉, 그가 늘상으로 편하게 지내던 집과 일, 그리고 친척과 아버지의 집은 아브람에게 영향을 주는 가족들과 친지들을 말하며 이들을 떠나서 이들이 없는 하나님이 보여주는 땅으로 가기를 원하시기 때문인 것 같으며, 왜, 하나님은 아브람이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기를 원하시는 것일까?
3. 아마, 이들은 아브람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들이기 때문에 즉, 아브람이 늘상 편하게 지내온 집과 환경, 그리고 친척과 아버지는 그를 움직이는 가장 큰 영향력이 되어 이제는 이들보다 하나님의 영향력 아래에 있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떠나서 하나님이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하시는 것 같다. 즉, 그들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 영향을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인 것 같으며, 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떠나 가라라는 명령을 하셨을까?
4. 아브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들 –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 -을 떠나서 이제는 하나님의 영향을 받는 사람,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라고 하신 것 같으며, 하나님은 이렇게 할 아브람에게 무엇을 약속하고 계시는가?
5.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왜, 하나님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갈 아브람에게 이러한 약속을 하시는 것일까?
6. 아브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게 되면 큰 민족을 이루고, 아마 그 당시는 부족을 이루며 사는 시대라 큰 민족을 이루는 것이 그들의 로망이 아니였나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아브람에게 복을 주어 그의 이름을 창대하게 하셔서 아브람을 축복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동시에 그를 축복하고 그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그를 저주하신다고 하며, 땅의 모든 족속이 아브람으로 인하여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시는 것으로, 이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7. 그만큼 아브람이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기가 어려운 것을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에게 이러한 약속을 하고 계신 것 같다. 즉,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하나님이 보여줄 땅으로 간다는 것은 이제 자신의 생각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대로 사는 삶을 살겠다는 결정이기 때문에 아브람에게는 쉽지 않은 결정이였을 것 같다. 이에란 무엇인가?
8. 하나님이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보여줄 땅으로 가면 그에게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어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하니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 오세였더라 왜,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는가?
9. 그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려고 하였기 때문으로, 아브람이 떠난 것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10. 조카인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 오세이므로, 나이 많은 노인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자신의 터전을 떠나는 것이 쉽지 않았겠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갔음을 알 수 있겠다.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세겜은 어디인가?
11. 세겜은 에브라임 산지 그리심 산과 에발 산 사이의 골짜기에 위치했던 성읍으로,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65Km 지점에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 선상에 위치해 있다. 여기서 무슨 일이 있는가?
12.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이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13. 세겜으로 온 아브람을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셨음을 알 수 있겠다. 그리고, 왜, 하나님은 먼저 찾아와서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 말씀하셨을까?
14. 아마, 아브람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떠나왔더라도, 75세가 되도록 자식 없이 조카 롯을 데리고 온 그의 마음에는 자손에 대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으며, 그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그를 안심시키고자 하신 말씀인 것 같다. 이런 말씀을 받은 아브람은 무엇을 하였는가?
15.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왜, 아브람은 여호와께 제단을 쌓았는가?
16.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명령에 순종하는 자로 온전히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마음으로 믿음의 제사를 드린 것 같으며,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이를 통하여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17.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경배드리며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니 그곳에서 점점 남쪽으로도 여호와의 이름이 퍼져갔음을 알 수 있겠다.
느낀점
왜, 여호와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하셨을까? 계속 거기 머물러 있으면 안되었는가? 창세기 11장 마지막 절은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가 나이 이백 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다고 하였다. 즉, 아버지 데라가 죽었으니 이제 그가 하던 가업을 그곳에서 친척들과 아브람이 계속 할 수 있는 상황이였다. 그 곳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았으며, 하나님은 그러한 상황에 있는 아브람을 불러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갈 아브람을 원하고 계셨던 것 같다. 왜, 굳이 하나님은 아브람을 그렇게 하시기를 원하셨을까? 하나님은 아브람의 형편을 잘 알고 계셨고 그의 마음을 잘 알고 계신 것 같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있는 그를 불러서 복이 되게 하신다고 약속하시면서 그에게 고향과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하시는 것 같다. 이런 명령을 받았을 때, 아브람의 나이는 75세, 자식이 없이 아내 사라만 데리고 나오는 것이 쉽지 않았을터인데, 그가 떠난다고 하였을때 순순히 따라나오는 아내 사라 역시 아브람을 믿고 가나안으로 향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자신에게 익숙하고, 편안하고, 쉽게 무엇이든지 얻을 수 있는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미지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아브람을 보면, 그가 처한 불편한 상황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아 보인다. 나이가 들수록 안주하고 쉽고 편하게 살고 싶고, 움직이기 싫고, 뭔가 새로은 일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을 터인데,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나가고 있다. 그에게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나가는 믿음이 있으므로, 순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러므로, 75세의 아브람이 이렇게 하였다면 아직 그보다 젊은 나에게는 더 많은 소망이 있는 것이 아닌가?
결단과 적용
1. 결단: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기억하도록 하자.
2. 적용: 하나님이 내게 주셨던 약속의 말씀들을 다시 기억하고 그것이 이루어질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며 현재 내가 살아야 하는 삶을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야 하겠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이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