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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21 members

진정한 사랑의 표현

창세기 45:11-20


1. 내용 관찰


바로와 신하들은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바로는 요셉에게 “짐승에 짐을 싣고 가서 아버지와 가족을 모두 데려오라”고 명령하며, 그들이 애굽의 좋은 땅에서 살 수 있도록 약속했다. 또한 길을 위해 수레를 보내어 노약자와 어린 자녀들이 편히 올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였다.


2. 연구와 묵상


바로와 신하들은 왜 요셉의 가족 소식을 듣고 기뻐했을까? 


요셉은 애굽의 총리로서 나라를 기근에서 구한 지도자였다. 그런 요셉이 잃었던 가족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소식은 단지 개인의 기쁨이 아니라, 나라 전체가 함께 기뻐할 만한 일이었다. 그의 충성과 신실함이 애굽에서도 신뢰받았기에, 그의 가족 또한 존중과 환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여긴 것이다.


3. 느낀점


요셉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가족을 살리는 통로가 된 것을 보며,  나 또한 지금의 자리에서 누군가를 살리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마음에 새기게 된다.


얼마 전, 딸아이를 먼저 하늘나라에 보낸 친구를 만났다. 겉으로는 잘 지낸다고 했지만, 대화 중 큰아들 이야기가 나오자 마음속 깊은 상처가 드러났다. 큰아들이 처가살이를 하는데, 사돈이 초대한다고 해놓고 몇 달이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다고 하며 섭섭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그런 상황이라면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겠니?” 하고 물었다. 나를 포함한 다른 두 친구는 “오히려 초대하면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지만,  그 친구는 “자신은 가족에 대한 정이 많아서 그런 반응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던 중 문득 딸아이 생각이 났는지 눈물을 글썽였다. 그 순간, 나는 겪어보지 않은 아픔을 진심으로 공감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느꼈다.


요셉의 가족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기뻐했던 바로왕의 모습을 떠올리며, 누군가의 기쁨에 사심 없이 기뻐해주는 것도 쉽지 않지만 , 슬프고 외로울 때 함께하는 것 또한 진정한 사랑의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는 것은 단지 위로나 선행의 말이 아니라, 그 마음이 진심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 또한 사랑을 전하는 통로로 쓰임받기 위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진심으로 기뻐하고, 진심으로 공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4. 결단과 적용 

오늘 하루,

  • 주변 사람들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겠습니다.

  • 감사와 칭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 가족과 친구, 이웃을 위해 기도의 마음으로 하루를 채우겠습니다.



7 Views
janetk106
Oct 09, 2025

아멘! 저도 바로의 그 극진한 처사에 좀 놀라기는 했어요...얼마나 요셉을 인정하고 사랑하기에....

SRCC Sa-Rang Community Church 국내선교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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