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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지는 마음

요한계시록 9:13–21 


🔎 내용 관찰

여섯째 나팔이 울리자, 유브라데 강에 결박되어 있던 네 천사가 풀려나고 그들이 이끄는 2억 명의 마병대가 나타나 불·연기·유황으로 인류의 3분의 1을 죽인다.그러나 이처럼 큰 심판이 임했음에도 남은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고 우상 숭배, 살인, 복술, 음행, 도둑질을 계속한다.


💡 연구와 묵상

1) 왜 유브라데 강의 ‘네 천사’가 중요한가?

유브라데 강은 구약 시대 이스라엘을 위협하던 아시리아·바벨론 같은 강대국이 넘어오던 심판의 경계선이었다.  이곳에서 풀려난 천사들은 단순히 파괴자가 아니라,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까지 억제해 두셨던 심판의 도구라는 뜻이다.

2) “정한 시와 날과 달과 해”(v.15)의 의미

하나님의 심판은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정확한 시간표 속에서 이루어지는 계획된 심판이다. 혼란처럼 보여도 하나님께는 단 하나의 우연도 없다.

3) 왜 사람들은 재앙이 있어도 회개하지 않는가?

  • 마음이 굳어져서 (영적 강팍함)

  • 죄의 중독에 사로잡혀 있어서

  • 스스로 만든 우상에 매여 있어서 결국 경고가 와도 돌이키지 않는 마음 상태가 문제이다.


💬 느낀 점

하나님께서는 혹독한 재앙조차 회개의 기회로 주셨는데,오히려 사람들은 더 강팍해져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 모습을 보며“재앙보다 더 무서운 것은 돌아오지 않는  마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큰 죄는 아니라고 스스로 합리화하며  말씀보다 만화를 더 가까이하는 시간, 미루기, 변명, 게으름 같은 작은 습관들 속에서 이미 마음이 조금씩 굳어져 가고 있음을 본다.  빛이 와도 보지 못하고, 경고가 와도 들리지 않고, 시험 앞에서 “왜 이런 일이…”만 반복한다면  그것이 바로 강팍함의 시작일 것이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고난 속에서 더 멀어지는 사람도 있다.  결정적인 차이는 ‘회개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나는 매일 말씀 앞에 서는 이 시간, 큐티에 목숨 걸 듯 붙들고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 하나님보다 더 나를 움직이고 있는 숨겨진 우상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그것을 인정하며 내려놓기로 다시 결단해 본다.


📝 결단과 적용 


  1. 마음 점검하기 -->상황 속에서 핑계를 대고 싶거나,내 고집을 정당화하려는 마음이 올라오면 “이것이 회개하지 않는 마음의 신호다”라고 인식하며 매일 마음을 점검하겠습니다.

  2. 작은 거룩함 회복하기--> 말씀보다 더 가까이 둔 것 하나를 오늘 의도적으로 멀리하고  말씀 묵상 시간을 다시 우선순위 1위로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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