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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나누기

Public·20 members

부활소망 (막16:1-8)

 “그는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막 16:6)


믿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를 위해 기도하고, 자연스럽게 신앙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늘 다짐했지만, 막상 그 순간이 오면 마음은 얼어붙고 입은 다물어집니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도 간절히 영혼 구원을 위해 중보기도를 부탁하고, 저 또한 기도했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꺼내지도 못한 제 자신을 보며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무덤을 뚫고 생명을 주시는 분이신데, 정작 나는 그 생명의 기쁨과 확신을 전하는 데 두려움이 앞섰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한 믿음의 연약함을 회개하게 됩니다.


  • 예수님은 실패한 자를 다시 세우시는 분: 천사는 제자들뿐 아니라 베드로에게도 전하라 하셨습니다. 부인했던 베드로조차 잊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은혜는 나의 부족함도 다시 품으십니다.

  • 예수님은 무덤을 여시고 앞서가시는 분: 여인들이 걱정했던 돌은 이미 굴려져 있었습니다. 주님은 내가 말문이 막힐까 염려하는 순간에도 이미 복음의 길을 여시는 분이십니다.

결단과 적용:

  • 복음을 전하지 못한 나를 정죄하기보다, 부르심 앞에 다시 서는 용기를 내기.

  • 오늘 하루, 한 사람의 이름을 놓고 중보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삶으로 보여주는 작은 행동 실천하기.

  • 다음에 만날 때는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부담보다, “너를 위해, 엄마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 라고  사랑의 표현으로 시작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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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tk106
Apr 25

복음을 전도하고자 다짐했던 그 마음의 복음 전도의 시작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SRCC Sa-Rang Community Church 국내선교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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