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오리
창 37:12-20 (8/28/2025)
왜 야곱은 요셉에게 형들이 세겜에서 양들을 잘 치는지 보고 오라 하나? 헤브론에서 세겜의 거리는 얼마나 되나? 왜 형들은 세겜에서 도단으로 옮겼을까? 왜 형들은 요셉이 오는 것을 보고 죽이자 공모하나? 왜 꿈꾸는 자가 온다 비아냥 거리나? 왜 죽여서 구덩이에 넣을 생각까지 한 것인가? 누구에게 짐승이 요셉을 잡아 먹었다 말하겠다는 것인가? 물론 야곱에게가 아닌가? 왜 요셉의 꿈이 어찌 되는지 보자 하나?
딸 디나의 강간 사건이 있었고 끔찍한 살육 현장이었던 세겜. 야곱은 세겜의 타락한 문화를 알기에 요셉의 형들이 걱정되었던가? 그러나 어찌 17세 나이의 요셉을 홀로 그곳에 보내려 했을까? 또한 요셉은 야곱의 요청에 그대로 응할 수 있었을까? 어찌 가깝지도 않은 험한 길을 혼자 갈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이에 반해 형들은 동생이 먼 거리를 왔다며 반가워 하기는 커녕 동생을 죽이겠다 마음먹을수 있을까? 꿈이 문제였나? 그 꿈에 그토록 그들로 시기나게 한 것일까?
성령 하나님,
요셉과 형들의 극명한 차이가 드러
나지요?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형들
찾아온 요셉. 그 형들에게 요셉은 미운
오리이지요? 그러나 미운 오리를 내친
형들은 질투와 미움으로 절여진 한패
오리들이지요? 내가 요셉같은 미운
오리가 되든지 아니면 미움과 시기로
뭉쳐진 오리 떼와 합류하던지. 그것은
나의 선택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착한 마음으로 형들을 찾아온 미운
오리 요셉과 함께 하시지요? 세상
에 속해 희희낙락하는 오리 무리가
아니라 세상은 따돌려도 착한 미운
오리가 되는 것이 하나님 뜻이지요?
그래서 “소망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롬12:12)사는 미운 오리가 되어야
하지요? 미운 오리같은 그 친구가
대상포진이 걸려 힘들어 하네요.
면역을 위한 음식을 찾아 영상을
보내고 으싸! 으쌰! 세상이 미워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미운오리가
우리 되자며 홧팅! 속히 대상포진
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사람의 눈에는 미운 오리새끼라도 하나님의 눈에는 귀하게 쓰임받을 자....누가 누구를 판단하겠어요...
하나님의 눈에는 도토리 키재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