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소리
창 37:29-36 (8/30/2025)
왜 르우벤을 옷을 찢나? 왜 “나는 어디로 갈까 하나? 무슨 뜻인가? 형제들은 요셉의 옷을 피에 적시며 양심에 가책이 없었을까? 아버지에게 요셉의 옷인가 보라고 하는 그 가증스러움은 무엇에 기인한 것일까? 옷을 찢고 굵은베로 허리를 동이는 것은 무엇을 뜻하나? 왜 ”오래도록“이라 하나? 모든 자녀가 야곱을 위로해? 형제들의 이중성을 무엇이라 해야 할까?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 가겠다는 외침에 담긴 야곱의 아픔을 형제들이 헤아렸겠는가? 왜 요셉이 바로의 신하에게 팔렸다는 것을 드러내나?
성령 하나님,
형들중 르우벤 만큼은 요셉을 진정 사랑했던가요?
요셉이 입던 채색옷을 피에 적시는 형들은 질투와
미움의 극치를 보이고 있는 것이지요? 그것은 요셉
뿐 아니라 편애하는 아빠 야곱에 대한 앙갚음이기도
하지 않나요? 사실 속이는 자였던 야곱은 자식들로
왕창 속임을 당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 난중에 왜
요셉이 팔려간 보디발의 신분을 밝히나요? 그것이
요셉의 삶의 전환점이 된다는 것을 암시하나요?
나는 세상이 속고 속이는 악한 세상이라는 것을 체감
합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하나님이 내게 그것이
하나님의 경륜속에 나를 키워가시는 하나님의 사랑
이라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앞으로 더 심각하게 닥쳐
올 험한 세상을 위해 나를 준비시키고 계신 하나님의
휘파람 소리가 아닌가요? 말씀을 나의 목적으로 삼고
살라 하시는 사랑의 경고가 아닐까요? 그래서 나는
누구 앞에서나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오직 믿고 의지
할 분은 한 분 하나님이심을 주저없이 토로하게 하시는
것이지요?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 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6:4-5) 아멘! 내가 여호와 하나님만을 뜨겁게 사랑
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휘파람 소리를 들으며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도록 성령의 충만으로 부어 주소서!

에서의 털옷을 입고 속였던 야곱이 요셉의 피묻은 찢겨진 옷을 보며 오열을 하는 것이 참말로 아이러컬하네요...하나님은 참으로 섬세하시고 자상하신 분...다시 느낍니다! 이삭을 당하게 하여서 후에 자신이 당하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