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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덩어리

창 36:12-19 (9/2/2025)


“얼마 후에”라? 아둘람 사람 히라가 또 등장. 유다는 하나님보다 히라를 더 의지하는 건가? 왜 딤나로 가나? “자기의 양털을 깍으러”? 유다의 양들이 거기 있었나? 딤나 근처에 다말도 살고 있었나? 왜 다말은 과부 옷을 벗고 창녀로 가장하고 에나임 문에 앉을 생각을 했을까? 다말이 어떤 각본을 짠 것인가? 자기를 셀라의 아내로 삼지 않은 유다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던가? 그 시대에 과부로 살아가는 것이 말할 수 없는 수치였던가? 자녀도 없이 과부로 동댕이쳐진 다말이 아닌가? 그래서 다말은 죽을 각오로 계략을 꾸밀 수밖에 없었던가? 그 낚시 밥에 걸려든 유다. 창녀로 변장한 다말에게 유다는 염소 새끼를 주겠다 하지만 다말이 어찌 시아버지의 말을 믿어 또 속아 넘어가겠는가? 그래서 그녀는 유다의 신분을 확실히 밝힐 수 있는 끈과 지팡이를 담보로 달라고 한 것 아닌가?

 

성령 하나님,

아들 둘은 죽고 이제 아내까지 죽어

막내만 남은 유다가 아둘람 사람 히라를

친구로 삼고 딤나에서 죄의 늪으로

점차 빠져 들고 있지요? 죄의 파괴력

을 앝본 것일까요? 그를 보며 죄가

죄 인줄도 모르는 세상의 복판에 있는

나. 그리고 자기 사랑과 자기 자랑에

푹 빠진 죄인의 모습이 네롱 내 안에서도

고개를 치켜듭니다. 하나님 뜻 안에서

살지 못하고 자신을 고집하며 관철하는

속성이 내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

의 죄성과 연약함을 보도록 하나님은

그래서 내게 보물보다 더 소중한 말씀을

주셨지요? 말씀이 나의 심령을 관통하여

나를 회개의 자리에 앉히시는 도저히 감지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앞에 순간순간

포복하는 나 되기를 기대하시지요? 유진

피터슨의 “이 책을 먹으라”를 읽으며 성경

을 통째로 먹고 싶은 욕망이 생깁니다. 내

입맛에 상관없이 나의 영의 건강을 책임질

영적 영양 덩어리 성경을 한 달에 두 번

먹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데 과한 것일까요?

성령님이 도와주시면 가능하지요?

   

7 Views
janetk106
Sep 08

유다의 인간 관계가 드러나는 데요....

SRCC Sa-Rang Community Church 국내선교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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