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심에 성실이 입맞추다
창 39:11-18 (9/6/2025)
“그러할 때에”란? 왜 그집에 아무도 없었나? 보디발 아내의 전략 아닌가? 요셉은 어찌 그녀가 옷을 붙잡고 유혹할 때 옷을 팽개치고 밖으로 도망쳐 나올 만큼 단호했던가? 옷을 그녀의 손에 버려두고 도망쳐 나오는 그의 담대함은 무엇에 근거한 것인가? 여인의 간계가 마귀의 덫이 아니던가? 어찌 요셉은 과감히 유혹의 장소에서 뛰쳐나올 수 있었나? 그녀는 옷을 증거 삼아 죄를 요셉에게 전가하려 한 것이 아닌가? 욕정의 지배를 받던 그녀는 수치심과 분노로 타오른다. 그러나 요셉의 옷이 요셉의 순결을 드러내었건만 그녀의 손에 들린 그 옷은 오히려 죄의 증거물로 탈바꿈 될 것이 아닌가? 그녀는 그 옷을 자기 합리화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겠는가?
성령 하나님,
청년의 나이에 요셉은 어찌 집요한 유혹을 이겨냈나요?
하나님께 성실한 요셉의 면모가 부각이 됩니다. 하나님
이 죄라 하신 것을 아는 요셉은 죄에 굴복하지 않고 죄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능동적으로 자신을 피신시킨 것이죠?
오늘 일일 큐티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의 진지한 마음을
읽으며 내가 조장으로 얼마나 열심을 내었는지 나를 돌아
보며 마음이 짠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를 피해 성실함으로 자기를 지키는 요셉을 보며 나의
성실함을 돌아봅니다. 큐티 나눔에 내가 얼마나 마음을
쏟았나요? 말씀 묵상의 장인 큐티 사역은 단지 사역이
아니지요? 말씀 없으면 망하는 인생들이 말씀 속에 힘
을 얻고 하나님의 계시를 받으며 말씀으로 살아날 수
있는 현장이지요? 그래서 나는 QSA의 조장으로 맡기신
일에 진정 성실로 나를 드렸는지 자문합니다. 시작된
QSA의 가을 사역으로 말씀이 더욱 흥왕한 사랑 공동체
위해 QSA BZ Card로 큐티 전도를 하게 하소서!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를 새기며 나를 살리려
십자가에 한 분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나의 성실함이 입맞추게 하소서!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권사님 소유인것 아시죠? 부럽습니다.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이
온 우주를 덮는 그날까지 우리 함께
예수안에서, 예수 이름으로 승리하여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는 믿음위에 서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