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큐티 나누기

Public·20 members

감동하는 인생

창 44:14-22 (10/2/2025)


요셉 앞에 엎드리는 형들. 또 요셉의 꿈이 살아난 건가? 요셉은 왜 자신을 점 잘 치는 자로 부각시키나? 점치는 것이 애굽인들의 문화라서? 요셉 자신이 완전 애굽인 티를 내려고? 그런데 왜 대뜸 유다가 나서서 하나님이 자기들의 죄를 찾으셨다 하나? 유다 안에 숨어있던 죄책감이 무엇이었나? 요셉을 팔자고 선동했던 일인가? 그 죄를 갚기 위해 유다는 베냐민뿐 아니라 자기들 모두가 노예가 되겠다고? 함께, 같이 책임을 지겠다는 뜻인가? 어찌 22년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인가? 요셉, 속으로 경악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요셉은 왜 오히려 단호하게 베냐민만 종으로 남기고 다 돌아가라 하나? 시험을 위한 마지막 카드를 내밀고 있는 것인가? 이때 유다는 왜 요셉을 가까이하여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가? 요셉이 바로와 같다며 노하지 마시라 자신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유다. 탄원의 핵심이 무엇인가? 베냐민을 향한 아버지의 절절한 사랑을 요셉에게 전하려는 것인가?

     

성령 하나님,

긴 세월 죄의 감옥에 갇혀있던 유다. 그러나 그가 죄를 과감히 동댕이 치고 있지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비하심이지요? 이로써 하나님은 이스라엘 가문에 대반전을 일으키시려는 것이지요? 유다는 베냐민을 향한 아빠의 절절한 사랑을 마음 깊이 절감했기에 시샘하지 않고 그 사랑을 받아들인 것 아닌가요? 유다의 영에서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동된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유다는 시기, 질투, 모욕, 교만, 인색, 분노, 탐욕, 음욕 등의 죄의 뿌리를 과감히 던져 버리려는 결단에 편승한 것이지요?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창39:9) 요셉의 마음이 마침내 유다에게도 전염되었다 할까요? 아니 하나님의 은혜로 유다는 자기 죄를 직면하기 시작했지요? 유다의 영적 감각이 회복되었다 할까요? 유다처럼 죄를 직면하여 던지는 능력을 나는 어디에서 구할까요? 당연히 말씀. 그렇다면 말씀을 접할 때 나의 태도는 어떤가요? 특히 큐티 할 때 나는 어떤 상태인가요? 내가 진정 성령 하나님의 조명하심을 구하나요? 아니면 나의 지성과 이성으로 말씀을 파헤치고 있나요? tutor되신 성령 하나님께 말씀 해석을 의지하지 못하는 것 자체를 죄라 할까요? 저자이신 성령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는 어불성설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내게 영적 감각을 회복시키셔서 하나님의 마음이 말씀안에서 내게 놀라운 감동으로 성큼 다가 오는 그 축복을 부어 주소서!



     


ree

22 Views
janetk106
Oct 03

맞아요...! 유다의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며 과거의 자신의 억울했던 순간들....보디발의 아내에 의해서 누명 썼던 일, 억울하게 형들로부터 팔림을 당한 순간들...그러면서 누명 쓴 유다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을 것 같네요..인과응보?!

SRCC Sa-Rang Community Church 국내선교사역원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