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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하심

창 33:1-11 (8/16/2025)


400명을 이끌고 오는 에서를 보는 순간 야곱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왜 이전과 달리 앞으로 선뜻 나갈 수 있었나? 왜 라헬의 아들 요셉의 이름만 등장하나? 왜 야곱이 엎드려 에서에게 절했나? 왜 일곱 번이라 하나? 그때 왜 에서는 야곱에게 달려와 안아주며 울었을까? 절뚝거리는 야곱을 보자 측은했던가? 야곱은 왜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라 말하고 있는가? 야곱의 가족들이 에서에게 절할 때 하나님께서 두 형제간의 용서와 화합을 진행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 왜 야곱은 “주께 은혜를 입으려”라는 표현을 사람인 에서에게 쓰는가? 왜 야곱은 형님의 얼굴을 본 것이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다고 하나? 왜 야곱은 에서와의 만남에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셨다고 두 번씩이나 토로하나?

     

야곱과 에서와의 만남의 현장에서 서로에 대한 용서와 애정의 눈물이 흐르고 있는 것을 나는 본다. 고향으로 돌아가라 하신 하나님의 음성에 따라 움직인 야곱의 마음에는 에서를 향한 두려움과 불안이 깊이 자리 잡고 있지 않았나? 그러나 에서를 직면한 야곱은 자신의 몸 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바닥으로 낮추는 겸손을 보인다. 형의 어떠한 태도라도 받아들이겠다는 듯 쩔뚝쩔뚝하면서도 형 앞에 엎드릴 때 에서의 마음이 녹아 내린 것이 아닐까? 야곱의 내면에서 흐르는 진정성을 에서가 감지했기에 야곱을 포옹하며 감격으로 맞이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야곱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표현을 두 번씩이 했는데도 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반응이 없는 것일까?

     

성령 하나님,

야곱과 에서의 만남에서 나는 친히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남을 속이는 자였던 야곱에게 낮아짐을 배우게 하시고 은연중에

하나님을 드러내는 야곱을 봅니다. 에서 앞에 주저 없이 엎드리는

야곱의 겸손함은 하나님께서 야곱을 20여년 동안 훈련의 현장에서

키우신 영적 근력이 아닌가요? 내게 말씀의 영을 부어 주소서!

말씀이 아니면 어찌 나의 삶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감지할까요?

어찌 하나님이 원하시는 내가 될까요? 내게 주신 언약의 말씀들을

레마로 심어 주시고 기도할 때마다 붙잡도록 나를 독려하소서!

하나님만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자랑하는 내가 되게

하소서! “혹은 병거 혹은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시20:7)

     

8 Views
janetk106
Aug 16, 2025

하나님의 택한 아들이었기에 약속의 말씀을 주셔서 그 말씀을 붙잡게 하시고 동행하여 주셨어요. 그리고 마하나임을 보내심으로 그를 인도하시며 보호해 주심을 보여 주셨죠.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함께 하심을 믿으며 두려움 없이 나아가자고요. 귀한 나눔 감사합니다. 아멘!!

SRCC Sa-Rang Community Church 국내선교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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