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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속에서 지켜야 할 정체성 

창세기 39장 11–18절


1. 내용 관찰


요셉이 집안에 홀로 있을 때, 주인의 아내가 옷을 붙잡고 유혹하였다. 요셉은 그 옷을 버려두고 급히 도망하였다. 


2. 연구와 묵상


요셉은 왜 옷을 버려두고 도망했을까?


  • 죄를 이기는 방법은 논쟁하거나 버티는 것이 아니라, 즉시 피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본문에서는 네 차례나 반복해서 “옷을 버려두고, 도망하고, 나갔다”라고 기록한다. 이는 단순한 상황 설명이 아니라 긴급성과 단호함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 옷은 언제든 벗겨질 수 있는 외적인 신분과 환경을 상징한다.

  • 채색옷: 아버지의 사랑과 총애

  • 노예옷: 종의 신분

  • 붙잡힌 옷: 유혹과 억울함

  • 총리의 옷: 권세와 영광

요셉의 옷은 늘 벗겨지고 바뀌었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라는 정체성만은 변하지 않았다.


3. 느낀 점


나는 지금 어떤 옷을 붙잡고 있는가? 버려야 할 옷은 무엇인가? 편안함의 옷, 쾌락의 옷, 합리화의 옷… 나는 때때로 말씀 읽기를 미루며 “오늘은 피곤하니 내일 하지”라는 합리화의 옷을 입는다.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영혼이 무뎌질 때, 쾌락의 옷과 편안함의 옷을 입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 무엇인가이다. 하나님이 원치 않는 것들을 과감히 끊고, 그 자리를 말씀과 기도로 채우는 훈련이 필요함을 깨닫는다.


4. 결단과 적용


  • 출퇴근 시간에 미디어 대신 말씀을 듣겠다

  • 하루를 마무리하며 내가 벗어야 할 ‘옷’을 하나씩 기록하고, 기도로 내려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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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tk106
Sep 08

good explanation for the cloths!! very good!

SRCC Sa-Rang Community Church 국내선교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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