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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광고 전광판

창 41:25-36 (9/15/2025)


요셉은 어찌 바로의 꿈이 한개의 꿈이라 알려주나?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을 바로에게 보이시려 두 개의 꿈으로 보여주셨다는 것인가? 머리를 갸우뚱 의아해하는 바로에게 요셉이 마침내 꿈을 해몽해 준다. 일곱 암소가 일곱 해, 일곱 이삭도 일곱 해. 파리한 일곱 소와 빈 이삭은 각각 칠년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그렇다면 하나님이 바로에게 보이실 일 “이것"이 무엇인가? 전혀 감을 못 잡아 멍때리고 앉아 있는 바로에게 요셉이 눈높이를 맞추려는지 그림 언어로 풀어주고 있다 할까? 온 애굽땅에 일곱해 풍년 그리고 그후 칠년은 흉년. 땅은 기근으로 초토화 될것이고 흉년이 극심해 이전에 풍년이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 심히 곤혹스러워 의아해하는 바로앞에 요셉은 하나님이 정하신 일이며 하나님의 주권을 드러내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곧 일어날 일이니 단단히 각오하고 닥칠 일들을 감당하려면 지혜로운 자를 책임자로 감독관을 세우라 대책까지 제시하는 요셉. 충격에 빠진 듯 어벙벙한 바로에게 요셉은 실질적인 대안으로 풍년 때 1/5의 수확을 비축하라 해결책까지 제공하고 있지 않은가? ”바로의 손에 돌려(under Pharaoh’s authority)” 무슨 뜻인가? 바로의 권한아래 일을 추진하라? 히브리인 죄수 요셉이 흉년을 대비한 방안을 애굽의 왕 바로에게 명료하게 지시(?)하고 있다니? 과연 바로는 요셉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쬐끔씩 궁금해지지 않았을까? 호기심이 발동하지 않았을까?

     

성령 하나님,

바로는 그 당시 애굽 근동지역의 패권을 쥐고 있던 왕이 아닌가요? 누구도 근접할 수 없는 권세로 빵빵하게 군림하던 바로가 한낱 히브리인 죄수, 요셉의 꿈 해몽을 듣고 경악하고 있지요?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이 우상숭배이건만 인간인 주제에 자신이 신으로 추앙을 받던 그. 하늘을 찌르던 바로의 교만이 순간 낙상하지 않았나요? 그가 측은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반면에 요셉은 어떤가요? 바로의 꿈 얘기를 듣자마자 하나님의 계획을 보이신 것이라며 추호의 머뭇거림도 없이 바로에게 하나님을 드러내고 있지요? 꿈을 명확하게 풀어주고 그뿐 아니라 풍년과 흉년의 때를 대비하도록 감독관을 세우라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요셉. 그의 담대함과 그 지혜가 어디서 나왔을까요?

     

하나님의 지혜가 요셉 안에서 넘쳐납니다. 요셉을 통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잠1:7) 가슴에 담습니다. 하나님의 도구 되어 꿈을 해몽하는 요셉에게 지혜가 가져다준 겸손을 만납니다. 하나님과의 찐한 관계로 인해 하나님을 드러내는 요셉이 마치 하나님의 광고 전광판 같다 할까요? 험난한 세상에서 꼭 부여잡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인 것을 절감하기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 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를 붙잡고 기도하며 예수 없으면 살 수 없는 인생, 오직 예수로 사는 것이 지혜의 극치인 것을 자랑하며 내가 예수 광고 전광판으로 살아가기를 성령의 힘을 입히셔서 내게 도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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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tk106
Sep 16

하나님 요셉의 겸손과 아버지를 드러내는 담대함, 지혜와 명철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위한 전광판이 되게 하소서!

SRCC Sa-Rang Community Church 국내선교사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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